20대 시절 춘천(CC볼링장, CC클럽)에서 5~6년 열심히 볼링을 하다
하드볼 하나 남기고 모든 용품을 처분한 후 춘천을 떠나 외지 생활을 했습니다.

그렇게 많은 세월이 흘렀는데
2020년 7월, 25년 만에 볼링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혼자 운동하기에 참 좋은 볼링입니다.

처음 볼링 시작할 때엔 코치 레슨 없이 클럽 형님들 어깨 너머로 배우며 무작정 시작했지만
지금은 유투브에서 좋은 선생님들이 많아 공짜로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25년 만에 다시 볼링을 하려니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마음 만은 아직도 20대입니다.

일주일에 2~3번 운동할 때마다 촬영을 해서 컴퓨터에 저장을 해놓았었는데
용량도 늘어나고 관리도 어려워
유투브에 올려 놓고 제 자세를 살피는 용도로 이 채널은 시작되었습니다.

구독자가 점점 늘면서 영상 편집 기술도 익히고 있는데
좋은 볼링 컨텐츠를 담을 수 있을지 많은 고민도 하게 됩니다.

50대 아재볼링에서 70대 할배볼링까지 계속 운동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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