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폭동 청문회 "쿠데타 정점"…바이든-트럼프는 '정면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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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0T10:11:19-0400

【 앵커멘트 】
지난해 1월 6일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대선 패배에 불복해 의사당에 난입한 폭동사건 기억하시죠.
당시 진상을 밝히기 위한 미 하원 공개 청문회가 열렸는데, 트럼프와 바이든 전·현직 대통령은 이를 두고 정면충돌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최중락 특파원입니다.

【 기자 】
미국 민주주의의 상징인 국회 의사당이 대선 패배에 불복한 시위대의 공격을 받은 사건.

지난해 1월 6일 발생한 의사당 폭동 사태에 대한 미 하원 특위 청문회가 처음으로 저녁 황금 시간에 생중계됐습니다.

▶ 인터뷰 : 베니 톰슨 / 1·6 폭동 하원 조사위원장
- "'1·6 폭동'은 정부를 전복시키기 위한 뻔뻔한 시도인 쿠데타의 정점이었습니다."

공화당 소속인 리즈 체니 조사위 부위원장마저 "트럼프 대통령이 폭도를 소환해 결집시키고 공격의 불을 붙였다"고 비난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SNS에 "단순한 시위가 아니다"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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