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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시의 낡은 아파트에서 큰불이 나 지금까지 19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현지시간 9일 오전 11시쯤 뉴욕시 브롱크스의 19층짜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어린이 9명을 포함해 19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뉴욕시 소방국이 밝혔습니다. 또 13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60여 명이 부상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19층 건물의 2∼3층 복층 아파트에서 시작된 화재로 건물 높이만큼 연기가 치솟을 정도로 유독가스가 많이 발생한 탓에 피해가 커졌습니다. 소방관들은 거의 모든 층에서 부상자를 발견했으며, 이 중 다수는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 상태였다고 뉴욕시 소방국이 밝혔습니다. 뉴욕 소방국은 복층 아파트의 침실에 놓였던 이동형 전기 히터에서 불이 났으며, 열린 문을 통해 화염이 순식간에 번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모두 120가구가 입주한 이 아파트는 지난 1973년 준공된 낡은 건물로, 그동안 화재 경보음이 자주 오작동을 일으켰다고 주민들이 말했습니다. YTN 이광엽 ([email protected])※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0110080305438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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